무협 "文산업정책, 바람직…규제혁신·제도지원 앞장서달라"

경계영 기자I 2021.05.10 16:07:29

10일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논평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강조한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 벤처 활력 지원, 핵심 산업의 국가 전략 산업화 등에 대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 삼아 우리 경제가 회복·포용·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논평을 냈다.

그러면서 “최근 수출 경기 회복과 빠른 경제 반등에 대한 기대는 정부의 철저한 방역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한 산업별 대응 지원과 민간의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 노력의 결과이고, 민관이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정부가 기업과 더욱 소통을 강화해 규제혁신과 제도적 지원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역업계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주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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