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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aT 사장 “농식품 수출 장기 전략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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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20.04.06 14:23:12

해외지사·바이어와 수출 전략 모바일 화상회의
코로나19로 운송·물류 차질…온라인 마케팅 추진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농식품 수출 전략 모바일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수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 전략 모바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아세안 등 9개국 18개 지사와 미국 지역 신선·가공식품 바이어들이 참석해 코로나19의 국가별 수출 영향과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 수출은 최근 국가별 입국 제한과 이동 중지 등 조치로 운송과 물류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측 바이어들은 현지 주문 증가로 한국 식품 수입량을 확대하지만 해상운송료 25% 상승과 운송 횟수 감소 등으로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전했다.

aT 해외지사들은 전세계 비대면 마케팅 추세에 맞춰 온라인 판촉사업을 확대하고 한국 가정간편식(HMR) 제품 온라인 홍보와 대형마트 연결 배달앱을 통한 신규 수요처 발굴을 추진 중이다.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품목들은 국가별 모니터링 등으로 시장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aT 본사는 각국 주요 바이어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외지사·유관기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농식품 수출대응 TF를 운영 중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 상황의 장기화로 농식품 수출·물류·마케팅 전반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농식품 수출의 단기 지원방안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뉴노멀(저성장)에 대비한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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