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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징주]③증권株, 우수수…美 연내 금리인상

임성영 기자I 2015.05.26 17:27:1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다음은 26일자 주요 특징주다.

△증권주 동반 약세=대우증권(006800) 유진투자증권(001200) HMC투자증권(001500) NH투자증권(005940) 5% 이상 하락. 교보증권(030610) 6% 넘게, 삼성증권(016360) 현대즈권 4%대 하락. 그동안 많이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다 미국이 연내 금리인상에 나서면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

한화화인케미칼(025850)=상한가. 4년 만에 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유안타증권은 최근 한화화인케미칼에 대해 4년간의 적자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5년 중반을 기점으로 대형 증설이 마무리되고 내년 경쟁업체인 미쓰이케미칼 공장 폐쇄 등으로 2018년까지 순증설 규모는 8만t으로 크게 줄어들고 글로벌 가동률도 67%에서 70% 후반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영업손익은 올해 하반기 턴어라운드해 2016년 212억원, 2017년 3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BGF리테일(027410)=전일대비 3.57% 상승한 14만5000원에 마감하며 또 신고가. 2분기 실적기대감 반영된 것으로 풀이.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을 낸 가운데 2분기에도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음료 판매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차별화 상품 비중 확대로 수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 이와 함께 편의점의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 유 연구원은 “1인가구 포맷이 확대되며 근린 생활 밀착형 유통채널을 선호하는 가운데, 편의점업은 요식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

성신양회(004980)=5%대 강세. 유연탄 가격 하락과 국내 건설 호조에 따른 출하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5년 유연탄 매입 단가는 12.5% 하락할 전망이고, 올 2분기부터 시멘트업체들이 새로 계약한 유연탄 가격이 원가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주택 분양시장의 호조까지 더해져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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