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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진해 ‘트리븐 창원’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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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7.09 10:14:25

진해 신도심 10년 만의 신규 분양
6개동·434세대 규모 공급
학세권·직주근접 입지에 개발 호재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일대에 ‘트리븐 창원’을 오는 7월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트리븐 창원 투시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이곳은 진해 신도심 내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학세권·생활 인프라·산업단지 인접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주거 브랜드 ‘트리븐’을 적용한 첫 창원 지역 사업지다.

‘트리븐 창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전용 84·107㎡ 총 4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13세대 △84㎡B 136세대 △107㎡A 44세대 △107㎡B 4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자은지구 및 풍호장천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지 중심부에 들어선다. 풍호초를 비롯한 다수의 학군과 자은동 학원가, 문화센터(2025년 개관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진해대로·장복대로·석동터널 등 광역 교통망과도 인접해 부산, 진주, 광양 등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법원 등 공공시설은 물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진해드림파크, 풍호공원, 진해만생태숲 등 녹지 공간도 갖췄다.

인근에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일반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이 자리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가 높고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조성 및 마리나항만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가치 상승을 기대할 만 하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통경축 확보로 개방감을 높였고, 팬트리,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는 ㄷ자형 주방, 전용 107㎡는 아일랜드형 주방을 구성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전 세대 전기오븐과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4Bay·5Bay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물놀이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외부에는 인접 소하천과 연계한 수변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트리븐 창원’은 창원 최초로 지능형 건축물 3등급 인증을 추진 중이며, 에너지 관리·보안·인터페이스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향후 일정에 따라 방문 예약 및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트리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랜드마크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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