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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2026년 준공 목표

정재훈 기자I 2024.07.18 15:15:29

27년까지 청평·조종·설악 3곳 놀이체험시설 건립
서태원군수 "맞춤형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할 것"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의 주요 생활권 중 하나인 청평면에 추진하는 어린이체험시설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 17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평군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및 주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조감도=가평군 제공)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은 사업비 88억9600만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1000㎡ 미만의 규모로 지상 1층에 어린이안전체험관, 2층에는 어린이·영유아 복합 놀이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가평군은 올해 12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1939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000㎡ 규모로 ‘가평읍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건립해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청평면을 비롯해 조종면, 설악면 3개 권역에 걸쳐 2027년까지 놀이체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권역별로 놀이체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들의 선진 체험시설을 벤치마킹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최고의 맞춤형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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