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은행 최초 혁신서비스인 ‘비대면 KB Houstar론(하우스타론)’은 공인중개사가 주택자금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원활한 진행과 부동산 중개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대면으로 즉각적인 대출 진행을 선호하는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심플한 UX/UI 제공을 통해 고객접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동산업무 공동발전 및 공동이익을 위한 상호협력 △비대면 부동산대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 △신규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회원 개업공인중개사를 통한 비대면 대출소개 서비스가 부동산 거래의 원활한 진행 및 소득 규모에 따른 은행의 전문적 금융상담, 다양한 대출상품 비교를 통해 중개사무소 이용 고객의 금융 서비스 질적 향상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KB국민은행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도 추가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 협회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KB국민은행은 협회와 KB시세, 매물 등 콘텐츠 제휴를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협회 한방 플랫폼에 등록된 50만여 건의 매물을 KB부동산에 무료로 노출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공인중개사와 고객, 그리고 은행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한방과 KB부동산이 부동산 플랫폼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