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진 회장이 새 보직을 맡음에 따라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부문을 총괄하는 김기준 지점장이 한국 대표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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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한국에서의 지속적 사업 확장과 아태지역 주도권(이니셔티브)에 대한 조언, 주요 고객 및 관계 당국들과의 업무 조율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한국 JP모간을 대표해서 회사 사업 전반과 업무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고객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한국 JP모간 지배구조와 위험 관리를 주도한다. 또한 직원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일에도 한국 대표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게 된다.
그는 20년 이상의 금융업계 경험을 갖고 지난 2020년 JP모간에 합류했다. 한국 HSBC 기업금융 대표와 모간스탠리 서울지점 투자은행(IB) 대표를 역임했다.
JP모간은 미국에 본사를 둔 종합 금융서비스 회사다. 작년 12월 31일 기준 총 3조7000억달러(약 4810조원) 자산과 2920억달러(약 379조원)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JP모간은 1967년 설립됐다. JP모간은 아태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기업 및 다국적 기업, 금융 기관, 정부 산하 기관들에 투자 및 기업금융, 자금관리 및 결제, 금융상품 투자, 리서치, 유가증권 수탁, 중견기업 금융, 자산운용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