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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교촌치킨 레시피에 맞는 전용 로봇을 만들어 튀김 조리 과정을 전부 맡기고자 한다. 교촌치킨 튀김 과정은 1차 튀김 후 조각 성형 그리고 2차 튀김으로 이어진다. 조각 성형은 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튀김과정이 1차와 2차로 이뤄지는 것은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줄이고 교촌치킨 툭유의 담백함과 바삭함을 살리기 위함이다.
튀김 과정 외 반죽 및 소스 도포 등 치킨 조리의 전 과정에도 로봇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촌은 협동 로봇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균일한 제품 품질 유지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협동 로봇 개발 협력은 가맹점주 및 직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라며 “협동 로봇을 통한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