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이날 오후 4시58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이라고 공지했다. 시스템 오류가 발견된 건 4시30분부터다.
카카오는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이때 이미지뿐 아니라 음악, 동영상 등 파일 전송에도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전송 오류 현상은 1시간40분가량 지속된 이후 이날 오후 6시10분께 복구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 오류로 일부 이용자 대상 모바일·PC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 발생했으며, 감지 즉시 점검을 통해 6시 10분 정상화됐다”며 “카카오톡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