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발표회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미래 PC방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와이에이치월드 김영호 대표이사는 “현실 세계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가시화된 기술과 가상현실은 4차산업 혁명시대와 맞물려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기술 등과 함께 거의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대표는 “1시간 1000원에 PC게임은 물론 VR게임, VR영상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은 PC방 이용자에게 만족이다. 이런 만족을 통해 지금까지 현실화 되지 못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VR대중화가 실현 가능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발표회에는 VR 컨텐츠 개발사 및 실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점주와 예비 창업자 들이 참석해 기존 PC방에도 Odyssey VR CAFE를 도입 할 수 있는 지,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기 위한 조건 및 금융정책과 Odyssey VR CAFE의 모델을 확인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