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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59분, 조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개표상황실을 찾은 조국혁신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TV 화면에 뜬 국민의힘 1곳 우세를 본 후엔 다행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 ‘경합 4곳’ 화면에 이어 평택을 재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화면에 뜨자 지지자들은 일어서서 조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쳤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BS·MBC·SBS·한국방송협회)의 3일 출구조사 발표에 따르면 조국 후보 31.1%, 유의동 후보 30.6%, 김용남 후보 30.3%로 예측됐다.
‘3자 경합’임에도 선두를 달리는 조 후보의 결과에 현장은 환호로 가득찼다. JTBC 예측조사는 김용남 후보가 34.2%로 조국 후보(31.6%)를 앞섰는데, 이를 확인한 한 지지자는 입을 막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조 후보 개표상황실에는 “유의동이 왜 이렇게 높은 거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가 하면, 민주당이 우세한 다른 지역구 후보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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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구조사가 나온 것 같은데 아직까지 환호를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바깥에선 여전히 투표소 줄이 길게 서있다고 한다. 차분하게 담담하게 지켜보도록 하겠다.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우리 모두 긴 호흡으로 같이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지지자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지지자가 “조국”을 연호하자 다른 지지자가 “당선”을 외치며 화답했다.
환호가 계속되자 조 후보는 “차분하게 담담하게 오늘 저녁을 보내시지요. 식사도 하시고요”라며 분위기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평택을은 조 후보를 비롯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출마했다. ‘5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이번 선거의 격전지로 꼽혔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해 진행됐다. 조사 시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약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방법은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 등간격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포인트(p)에서 4.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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