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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국책과제 2건 선정..."글로벌 임상 근거·제품 고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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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I 2026.04.15 10:20:04

중기부·보건산업진흥원 과제 수행...융복합 지혈재 개발 및 적응증 확대
물리·화학적 이중 기전 ''넥스파우더-T'' 개발, 美 FDA 임상 승인 추진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혁신형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정부 국책 연구개발(R&D) 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며, 차세대 지혈재 개발과 임상적 근거 확보를 통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R&D 과제 2건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회사는 주력 제품의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인 고품질 임상 데이터를 대거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과제에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주관기관으로서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의 성능을 극대화한 ‘넥스파우더-T’(Nexpowder™-T) 개발에 착수한다.

기존 넥스파우더가 점막에 부착해 물리적으로 출혈 부위를 지폐(Sealing)하는 방식이었다면, 넥스파우더-T는 여기에 혈액응고 물질을 추가한 융복합 의료제품이다. 물리적 점착과 화학적 혈액응고 기전을 결합해 더욱 강력하고 즉각적인 지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는 국내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IDE) 승인까지 확보해 글로벌 표준 지혈재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선정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자 임상평가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혈관색전용 보철재인 ‘넥스피어에이치’의 임상적 활용 가치를 높인다.

이번 과제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비정상 혈관을 대상으로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수술 후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적응증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미 동일 과제를 통해 자궁내 과혈관성 병변 환자 대상 임상을 수행, 해당 연구 결과를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하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정부 과제 선정은 자사 제품의 혁신성과 시장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융복합 제품 개발과 탄탄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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