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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가 이날 회의를 열고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하는 방안을 심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전문가회의는 이르면 4일 오전 모즈타바를 후계자로 공식 발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모즈타바를 표적으로 삼을 것을 우려해 발표를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에서 종신직인 최고지도자는 국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권력의 정점일 뿐 아니라 종교적으로도 신의 대리인으로 받아들여진다. 선출직 대통령과 의회가 존재하지만, 핵·미사일·대미 정책의 최종 결정권은 최고지도자에 있다.
이란의 대내 정책의 최종 결정·집행 감독권, 각종 선거 승인권뿐 아니라 사법부 수장, 국영 매체 경영진, 대통령·내각의 임면권, 사면권 등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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