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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유일한 풍력터빈 제조사다. 국가 입찰 선정 시 자체 개발 중인 10MW급 기어리스 해상풍력터빈의 상용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슨은 자체 개발한 10MW급 기어리스 해상풍력터빈 설계 인증을 2025년 2월 유엘 솔루션스(UL Solutions)로부터 획득했다. 이 회사는 오는 하반기 시제품 조립과 설치를 완료해 2026년 실증을 통한 형식 인증과 KS 인증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여수시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는 국산 터빈 상용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체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상풍력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주도 해상풍력 지원사업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행기관을 맡고 유니슨을 비롯해 남동발전 · 남부발전 등 발전사와 한양, 케이베츠, 유탑건설, 탑솔라 등 총 7개의 해상풍력 관련업체가 참여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