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종합 육성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2020년부터 전국 8개 지역에 구축·운영하고 있다. 그중 아산 가치만드소에서는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5개 기업이 지역 특산물 ‘아산맑은쌀’을 활용한 건강간식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 기업과 농촌의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아산 가치만드소는 재단의 공공급식 수발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시중가의 90% 가격으로 공급받고 이를 활용해 생산한 제품을 ‘꾸러미판매’, ‘농부시장’ 등 재단이 개최하는 직거래 행사에서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역 농촌은 농산물 판매를 증대하고 발달장애인 기업은 저렴하고 질 좋은 원재료와 직거래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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