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자라섬 재스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가평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새로운 답례품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
또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기간 동안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공식 축제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바로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평군은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답례품으로 지역특산물인 잣과 포도즙, 전통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답례품 확보를 위해 공급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했으며 9월 현재까지 368건에 7334만2200원이 모여 안정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적극 알리고자 전국 최초로 홍보미디어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영화 ‘아바타’를 페러디한 홍보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에 홍보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가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 고향사랑기부자의 밤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1월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