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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하쿠나 마타타’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일상의 작고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에 마음이 닿아 다시 일상을 살아가고 또 다시 무언가에 맞닿으며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리꾼 김은경의 ‘엉뚱깽뚱 브이로그’, 소리꾼 정지혜의 ‘서울 무인도’, 소리꾼 김부영의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거래’, 소리꾼 강나현의 ‘상상과 공상 사이’, 소리꾼 이승민의 ‘출입국 관리사의 일탈’을 무대에 올린다. 각각 키보드 건반, 첼로, 피리, 가야금, 타악기를 이용해 이색적인 판소리를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꾼 5명이 각자 이야기에 어울리는 서로 다른 악기를 직접 골랐다”며 “‘일상’이라는 주제로 묶여있지만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온도를 가진 이야기들을 위해 소리꾼 각자가 연주자를 섭외하는 방식이다”라고 소개했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