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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업계에 따르면 ‘MWC 2021’은 ‘커넥티드 임팩트’를 주제로 다음 달 1일(현지시간)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5세대 이동통신망(5G), 인공지능(AI), 모바일 생태계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일론 머스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관심이 쏠렸다. 머스크는 기조연설에서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주도하고 있는 ‘스타링크’를 활용한 위성 통신 전략을 설명했다. 스타링크는 저궤도 소형 통신 위성을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지국을 갖추기 어려운 소외지역까지 5G·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머스크는 “스타링크 사용자가 7만명을 넘었고 1년 안에 50만명이 사용할 수 있다”며 “200억∼300억달러(약 22조~33조원)를 향후 스타링크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도 정부가 지상망과 위성망 통합 등 6세대 이동통신망(6G)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만큼 관련 종목 투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관련 내용과 우주·위성주 투자 전략을 살펴봤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1’ 개막…2년만에 개최?
- MWC, 2년 만에 개최…온·오프라인 병행
- 주제 ‘커넥티드 임팩트’…5G·AI 등 기술 주목
◇올해 기조연설에 일론 머스크 등장…위성통신 전략 발표?
-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활용 위성통신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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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망-지상망 통합 추진…정부, 6G에 22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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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030200) 자회사 KT샛 등 저궤도 위성 사업모델 검토
- 삼성전자(005930), 6G 무선통신 성공…LG전자(066570), 6G연합 의장사 선정
- AP위성(211270), 6G 통신기술 개발 착수…과기부 사업 선정
- ㈜한화(000880), 2025년까지 정지궤도위성 추력기 개발
- 대한항공(003490), 국산 소형 위성 발사체 사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