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대 상승하며 2050선을 회복했다. 10월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였을 뿐 아니라 중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데다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1100억원 가량 순매수중이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98포인트, 1.03% 오른 2050.67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이날 발표된 10월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22.7% 증가해 550억달러를 달성,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규모를 기록했다. 중국의 차이신 10월 제조업 PMI도 50.1로 기준선 50을 하회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빗겨나갔다. 전월 50보다 올랐다.
이런 분위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116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215억원, 969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강세다. 셀트리온은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오르고 있다.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도 1%대 상승세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1%대 하락하고 SK이노베이션(096770)은 2%대 하락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이 4%대 오르고 종이목재가 3%대 반등하고 있다.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건설업, 증권 등도 2%대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등도 1%대 반등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1%대 하락하고 운송장비, 통신업, 음식료품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