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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로벌캠프는 오사카 엑스포시티(EXPOCITY)에서 YBM넷 자회사인 YBM 재팬(Japan)이 운영하는 ‘오사카영어마을(OEV·Osaka English Village)’에서 열렸다. 캠프에 참여한 약 40명의 학생들은 미국 현지를 재현한 일본 최초의 영어마을인 오사카영어마을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영어와 미국문화를 배우고 접했다.
이번 글로벌캠프는 일본 산케이신문이 주최한 인터내셔널 캠프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과 공동으로 수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일 학생들은 합동수업을 마친 뒤에 각 국의 국기가 그려진 배지를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아리마 리츠오 오사카영어마을 운영총괄책임자는 “미국 동·서부 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오사카영어마을에서 한·일 학생들이 함께 영어를 배우고 오사카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등 학습·체험·관광을 겸한 이번 에듀테인먼트형 캠프에 대해 양국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그리고 참여했던 학생들의 반응이 대단히 좋았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보강해서 더 많은 한·일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