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달님어린이공원을 지난 12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라스가스(RasGas)는 지난 8월1일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과 맺은 ‘몸튼튼 꿈튼튼 협약’에 따라 각각 3억원, 1억원을 출연해 올해 말까지 장난감 어린이도서관 2개소, 어린이병원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좋은 에너지를 공급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공사의 기업이념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협약 당시 계획대로 각 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는 한편, 향후 쪽방촌,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대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대구시 및 사회복지 전문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