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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전일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427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의 약 4.3배에 달하는 규모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 400억원 모집에 35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3년물은 600억원 모집에 770억원의 주문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모집액 대비 경쟁률은 2년물 8.75배, 3년물 약 1.3배로 차이를 보였다.
SK렌터카는 희망 금리밴드로 전 구간 개별 민평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를 제시한 가운데 2년물은 –1bp, 3년물은 +29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SK렌터카는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 중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 업무는 KB증권이 맡았다. 발행은 내달 5일로 예정됐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초 만기가 도래하는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에 투입할 예정이며, 부족한 자금은 회사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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