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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NBA 현역의 충격사망…클라크, 사인은 헤로인·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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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08 1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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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검시국 “약물 영향에 따른 사고사”
사망 6주 전 규제 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포워드 브랜던 클라크(29)의 사인이 헤로인과 코카인 복용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국 발표를 인용해 “클라크가 헤로인과 코카인의 영향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검시국은 클라크의 사망을 고의성이 없는 ‘사고사’로 결론 내렸다.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활약했던 브랜던 클라크. 사진=AP PHOTO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활약했던 브랜던 클라크. 사진=AP PHOTO
클라크는 지난 5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멤피스 구단이 그의 사망 사실을 발표한 뒤 AP는 익명의 수사 관계자의 말을 빌어 현장에서 마약 관련 도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클라크는 사망 약 6주 전인 지난 3월 말 아칸소주에서 과속과 난폭운전, 규제 약물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적도 있었다.

캐나다 출신인 클라크는 곤자가대에서 대학 선수 생활을 마친 뒤 201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1순위로 지명됐다. 이후 멤피스에서만 7시즌을 뛰었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앞세운 골밑 공격과 수비를 앞세워 팀의 주요 로테이션 선수로 꾸준히 활약했다. 사망 당시에도 멤피스와 계약이 남아 있었고, 2026~27시즌까지 팀에서 뛸 예정이었다.

멤피스는 지난 5월 클라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구단 차원에서 애도의 뜻을 밝혔다. 사망 당시 정확한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석 달 만에 검시 결과가 나오면서 구체적인 사인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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