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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네트워크 설비 개선 힘쓴 엔지니어들, 4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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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6.04.13 12:00:05

박종성 세메스 Master, 반도체 공정 개선 힘써
정인화 아틀라스네트웍스 연구원, 무선 MTA 플랫폼 개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4월 수상자로 박종성 세메스 Master와 정인화 아틀라스네트웍스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현장에 기여한 엔지니어를 선정해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이다.

박종성 세메스 Master(왼쪽)와 정인화 아틀라스네트웍스 수석연구원(오른쪽).(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메스는 삼성전자 산하의 장비 제조기업으로 과기정통부로부터 2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며, 국가 장비산업 발전과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힘썼다.

박종성 Master는 열 관리를 위한 온도제어용 패키지 받침대에서 HBM 칩을 정밀하게 품질 검사할 수 있는 MPGA Prober(물리적 접촉 장비) 설비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 공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성 Master는 “지금까지 총 11종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설비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장비·제조 기술 발전 등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틀라스네트웍스는 과기정통부로부터 202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고,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혁신 역량을 강화해 왔다. 기업용 망 서비스와 모바일 테스트 플랫폼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기업에 안정적인 디지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스네트웍스는 SD-WAN 기반 기업용 글로벌 망 가속 서비스를 해외 40개 지역에 공급하고 있고, 해당 서비스로 2021년 과기정통부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아틀라스네트웍스의 정인화 수석연구원은 약 25년간 정보통신 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VPN 기반 SD-WAN 솔루션을 개발하고,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무선 기반 MTA 플랫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인화 수석연구원은 “무선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기술이 국내 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플랫폼 국가로 도약하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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