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홍 전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지지자 A씨는 “새삼스럽지만 이준석(개혁신당 의원)과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는 이번 대선에서 토론 전략을 잘못 짰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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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문수와 이준석 둘 다 줄기차게 이재명 아들이 뭘 했니, 형수 쌍욕이 어떻니,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이 어떻니 같이 대선토론장에 새삼스럽지도 않은 문제들만 들고 와서 TV 보고 있는 중도층을 짜증나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자기네 지지자들 빼고 아무도 안 좋아할 얘기만 골라서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또 A씨는 “3차 토론까지 본 유권자는 김문수는 정상적 국정수행이 가능한지 의심을 품었을 것이고, 이준석은 대통령 하기에는 언행이 너무 가볍다고 느끼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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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을 보면 과거 어느 과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며 “매치매치바라는 과자 광고 카피”라고 글을 마쳤다.
홍 전 시장이 언급한 초코바 ‘매치매치바’의 광고 카피는 “못생겨도 맛은 좋아”다. 이는 이 대통령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거란 기대감에 당선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10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 홍 전 시장은 곧 귀국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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