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 경기침체 공포에도 개인 ‘사자’…코스피, 장중 낙폭 줄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정수 기자I 2025.03.11 13:52:29

외국인·기관 팔자 개인 사자…2540선
2%대 하락 출발서 1%대로 낙폭 줄여
운송·창고, 전기·가스, 건설 등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상승 반전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에 2%대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섰으나 개인들이 물량을 받아내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앞서 국내 증시에 선반영 됐던 만큼 악재를 서서히 소화하는 모습이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45포인트(1.03%) 내린 2543.9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516.69로 전 거래일(2570.39)보다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8억원, 2102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이 3866억원어치 사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에서는 외국인이 7621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68억원, 50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운송·창고, 전기·가스, 건설,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현대모미스, POSCO홀딩스(00549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이 3%대 빠지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오션(042660) 등이 2% 이상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KB금융(105560), 현대차(005380) 등은 1%대 하락하고 있고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하락세를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SK하이닉스(000660), 기아(000270)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선물 시장의 반등 여부를 주시하면서 낙폭을 되돌림 해나갈 것이며 금리 하락 수혜 및 경기 방어주 성격이 혼재된 바이오 등 개별 재료에 따른 순환매 장세가 장중 전개될 것”으로 진단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