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공사 프로젝트 지연,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회사에 발생한 손해 및 추가 정산금액과 미지급 공사대금 등 1670만달러(230억원)를 청구 및 중재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2021년 6월 삼성물산과 카타르 현지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설공사는 건축이나 토목 등의 대규모 공사를 앞두고 숙소나 사무실, 임시도로 등의 설비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가 지연돼 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현대리바트 입장이다.
공사 지연돼 손실 발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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