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한국공학대로 교명 변경…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 지원 강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내달부터 교명을 한국공학대학교(한국산업기술대학원은 한국공학원으로 변경)로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의 정체성 및 브랜드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특히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의 석사과정 및 지원혜택이 확대됐다.

(사진제공=한국공학대학교)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 관계자는 “한국산업기술대학원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통합적 문제해결능력과 디자인 실무 역량을 겸비한 디자인공학융합형 인력육성을 위한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이라며 “전문인력 양상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공학계열 학교로 발돋움하려는 학교의 의지에 따라 운영방침과 교육과정이 더욱더 세분화·전문화됐다. 향후 미래성장에 이바지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산업기술대학원 미디어융합디자인공학과 상반기 석사과정 모집은 체감형 미디어 분야의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신기술융합디자인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체감형 디자인 씽킹/프로토타입, 융합프로젝트 연구, (콘텐츠) 인터렉션 디자인, 메타버스UX/게임디자인 등이 주요교과과정으로 채택됐다. 세부 전공분야로는, 체감형 서비스기획, 체감형 SW컨텐츠개발, 체감형 HW 디바이스개발로 구성됐다.

한층 강화된 상반기 모집 특전으로는 △등록금 50% 지원(첫 학기 등록금 100% 지원) △연구지원비 월 60만 원 (지도교수 프로젝트 참여시 연구지원비 상향)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참가비 지원 △디자인 전시회 참가비 지원 (2022 DESIGN KOREA etc.) △국내외 디자인공모전 참가비 지원 △졸업논문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 △스타트업 스쿨, 스타트업 캠프 참가비 지원 △UNIST,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서대, 고려대, 국민대, 홍익대 공동지행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융합 교육과정 참여 지원 등이 있다.

한편 본 과정의 하반기 모집은 7~8월 예정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