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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7포인트(1.49%) 내린 3161.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209.36으로 전 거래일(3209.43)보다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반등세를 보이며 3212.8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2% 이상 밀리며 3138.0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조9794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이 2조7030억원에 달하는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248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조9959억원 순매도 우위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순매도가 확산되고, 선물 순매도 또한 확산되자 재차 낙폭을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만 주식시장과 일본 주식시장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낙폭을 확대하는 등 주변국 주식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낙폭 확대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이 3% 이상 밀렸고 화학, 증권,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금융업 등이 2%대 하락했다.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통신업, 제조업, 은행, 서비스업, 보험, 비금속광물 등은 1% 이상 빠졌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유통업, 음식료품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1% 이상 올랐고 의약품, 운송장비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LG화학(051910)이 5% 이상 밀렸다. SK텔레콤(017670), 셀트리온(06827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등은 2%대 낙폭을 보였고 NAVER(035420),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 등이 1% 이상 빠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 이상 올랐고 기아(000270)(2.09%), 삼성물산(028260)(1.11%), 현대차(005380)(0.44%), 현대모비스(012330)(0.36%)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우선주들이 급등했다. 동양3우B(001529), 동양2우B(001527), 동양우(001525), 노루홀딩스우(00032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노루페인트우(090355)(18.37%), 동부건설우(005965)(13.32%)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4억753만주, 거래대금은 22조2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705개 종목이 내렸다. 2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