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코끼리의 수명이 서식지에 따라 큰 차이를 드러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코끼리의 수명은 60~70년이지만 동물원에서 사는 코끼리는 야생 상태 코끼리보다 평균 수명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과학전문지 ‘저널 사이언스’를 인용해 전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비만’과 ‘스트레스’가 동물원 코끼리들의 수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다.
동물원의 나이든 코끼리들을 조사한 결과 사망 요인 1위는 비만이었고 동물원 곳곳을 전전하는 어린 코끼리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코끼리 역시 동물원에서 태어난 코끼리는 18.9년 밖에 살지 못하는 반면 동남아의 한 벌목 산업에 동원된 코끼리는 41.7년을 살았다.
동물원 코끼리의 수명이 거의 절반 수준이어서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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