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오포3차' 147가구 분양

박종오 기자I 2014.11.18 16:38:43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이달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e편한세상 오포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0㎡ 33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공급 물량을 뺀 전용 59~80㎡ 1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분당과 가까운 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일대에서 처음으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를 공급해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분당신도시와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조성된다. 주변에 병원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불곡산, 율동자연공원 같은 생태시설이 갖춰져 있다. 숲 유치원으로 이름 난 불곡산 삼성숲유치원이 단지와 가깝고, 인근에 신현초, 오포중 등 교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당 서현역과 판교나들목(IC)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신분당선과 분당~수서 간 도로, 판교까지 바로 이어지는 57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안에는 단열 설계 기술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기준보다 10~40㎜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써 거실과 주방 등 실내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을 방지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198-15번지에서 개관한다. 현재 개관에 앞서 사업지 인근에 현장 전망대(오포읍 신현리 715-1)와 홍보관(분당구 삼평동 653)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031-762-0770

△‘e편한세상 오포3차’ 아파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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