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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무원이 개발한 AI 업무 에이전트 市 행정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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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7.21 0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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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위험 자동 점검 체계'' 등 12종 개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공직자들이 행정에 접목할 인공지능(AI) 업무체계를 직접 개발했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5개월여 간 공무원 83명이 참여한 AI혁신동아리 활동을 통해 업무용 AI 에이전트 12종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에이전트 개발중인 파주 공무원들.(사진=파주시)
AI 에이전트 개발중인 파주 공무원들.(사진=파주시)
AI혁신동아리는 총 12개팀으로 활동했으며 1인당 40시간의 인공지능 전문가 교육을 받았다. 팀원들은 교육 과정 동안 각 부서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실무자의 입장에서 어떤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효율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인공지능 관련 개인 자격증 취득도 이어졌다.

이 결과 각 팀은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업무용 인공지능 에이전트 12종을 개발했다.

근무 정보 데이터를 입력하면 급여와 공제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기간제 근로자 급여 자동화’와 예산 집행 전 유사 사례를 분석해 감사 지적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는 ‘예산 집행 전 감사 위험(리스크) 자동 점검 인공지능 에이전트’, 정책 내용을 입력하면 보도자료·카드뉴스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정책 홍보 생성기’가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인허가 서류 검토와 인사이동 시 업무 인수·인계 자동화, 회계 업무 지원 등 부서별 반복 행정업무를 겨냥한 다양한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단순히 인공지능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업무와 관련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제작해 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개발된 에이전트들은 반복적인 행정 처리 시간을 줄이는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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