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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는 브랜드 경쟁력에서도 성과를 냈다.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장에서는 자이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브랜드 신뢰와 주거 경험의 완성도가 실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전용 135㎡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되며 잠원동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84㎡ 입주권도 56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114㎡ 입주권이 지난 9월 19억원에 거래되며 철산동 최고가를 기록했다. 자이 공급 이후에도 가치가 유지·축적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GS건설은 이 같은 시세 프리미엄의 배경에는 상품 완성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자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적용했다. ‘히든 라이팅 시스템(Hidden Lighting System)’,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 등 기술도 주거 경험을 확장하는 요소로 제시했다.
디자인 경쟁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와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으로 각각 본상을 받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
자이는 ‘디어 자이안(Dear. Xian)’ 캠페인을 통해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부 점검과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이 바로고침’을 통해 장기 거주 고객과의 소통도 유지한다. 이러한 기조는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하자 판정 0건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단기 실적보다 고객 중심의 주거 철학과 품질 원칙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설계·기술·브랜드 경험 전반에서 기준을 높이며 고객의 선택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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