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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투자 피해 우려에 증권사들, 펀드 판매 선제 중단…"투자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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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3.10 1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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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홈플러스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관련 펀드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서울 한 홈플러스가 영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10일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KB증권은 지난 7일부터 ‘미래에셋IPO공모주셀렉션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재간접형)’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도 해당 펀드에 대한 펀드 판매를 중단하면서 증권사들이 펀드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셋IPO공모주셀렉션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재간접형)은 공모주 전략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해당 펀드에는 사모펀드의 투자 대상에 홈플러스 단기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펀드 운용규모는 86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편입 비중은 약 0.1%로, 최근 모두 상각 처리됐다.

앞서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단기 신용등급이 ‘A3-’로 하락하자 잠재적 자금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명분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채권 상환 유예를 통해 금융부담을 줄이고, 회사 정상화를 통해 변제 순서에 따라 채무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평사들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자 신용등급을 ‘D’로 재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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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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