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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해외주식 종목은 1위부터 5위까지는 알파벳 A(GOOGL)를 제외하고 모두 레버리지 ETF가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키움증권은 “반도체 업종, FANG, 나스닥 지수 강세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가 투자에 적극 활용됐다”며 “이 밖에 애플, 나이키, 아마존닷컴, 테슬라 등의 대형주가 10위 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상위 랭커들의 평균 수익률은 국내 88.78%, 해외 24.73%에 달한다. 국내대회 참가자들이 평균 21종목을 3억2000만원을 거래한 반면, 상위랭커는 평균 28종목을 40억2000만원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대회 역시 상위랭커의 평균 거래 종목 수 5종목 평균 거래금액 은4억8000만원으로 전체 참가자의 평균 거래 종목 수인 4종목과 평균 거래금액인 약 300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국내 대회별 상위랭커 평균 거래금액은 1백대회 25억2000만원, 1천대회 30억5000만원이라고 키움증권 측은 전했다. 상위 랭커들의 평균 거래 종목 수도 약 32종목으로 상위랭커 전체 평균(28종목)보다 높게 나타났다. 해외대회에서도 1백 대회 상위랭커가 평균 5000만원, 1천대회 상위랭커가 평균 1억 5000만원 규모로 거래했다.
한편 키움영웅전에서는 상위랭커 실시간 조회 상위 종목 등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3월부터 매월 수익률대회 ‘키움영웅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마무리된 키움영웅전 3월 정규전에는 국내대회 12만5601명, 해외대회 6만1514명이 참가했다.
3월 정규전 종료 이후 국내 1,000명, 해외 500명 등 총 1500명의 상위랭커는 오는 11월 진행될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는다. 자산 규모별로 국내는 상위 200명, 해외는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