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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친화 환경시설 건립…김경일 파주시장,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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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3.03.29 16:22:09

파리·덴마크 시설 살펴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주민친화적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해외 선진사례를 적극 도입한다.

29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파주읍 봉암리 일원)으로 일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건립하고 시설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일 처리용량 700톤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경일 시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성공적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우수 환경순환센터 방문에 이어 현재 해외 선진시설 시찰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파페나우 소각장을 방문한 김경일 시장(오른쪽) 등 시 관계자들이 소각작 직원으로부터 운영 전반에 걸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해외 일정으로 김 시장은 프랑스 파리의 이쎄안 소각장, 덴마크 코펜하겐 로스킬레 소각장과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을 연달아 방문했다.

이들 시설은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과 상생하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난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쎄안 소각장은 파리시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6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에너지화시설로 연기 없는 소각장을 내세우며 외부에서 굴뚝이 보이지 않는 설계와 시설 부지의 약 80%를 녹지대로 조성하는 친환경적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꾸준히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정보를 공개하며 소각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덴마크의 로스킬레 소각장과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은 독특한 외관 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 시설이다.

네덜란드의 유명 건축가인 에릭 반 에게라트의 다자인을 반영한 로스킬레 소각장은 로스킬레 대성당을 모티브로 역사적 유산과 산업적 유산을 성공적으로 융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중심지에 있는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은 사계절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유명하다.

높이가 다른 건축물을 이어 붙여 시설 옥상에 슬로프를 조성했으며 암벽등반장과 등산로, 전망대, 카페 등 시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해 파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었다”며 “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환경기초시설이 시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기회시설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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