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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접종 후 “독감 예방주사 맞는 것과 차이가 없다. 하나도 아프지 않다. 걱정하지 말아달라”면서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이 백신을 안심하고 맞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의 이번 백신 접종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예정된 5월 러시아 순방을 위한 것으로, 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필수 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아울러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의장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박 의장 부인 한명희 여사 및 순방 필수 인력도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