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국방문위·국립중앙박물관, 힘 모아 외래객 유치 나선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강경록 기자I 2018.06.25 14:05:10

26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MOU 체결

코리아투어카드(사진=한국방문위원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방문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에 대한 해외 홍보 강화를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한국 관광의 질적 개선과 방한 외래관광객의 만족도 제고가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축제 공동마케팅 추진 및 관광 추천 코스 상품개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공동마케팅 추진 및 한국 문화콘텐츠 체험 특별혜택 제공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협력 강화 등에 관한 협력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9월과 내년 1월 각각 열리는 아시아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외국인 대상 추천 특별 상품을 개발한다. 이어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혜택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외래 관광객의 한국 관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은 외래 관광객이 우리 문화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관람객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대표 전시품(전시품 30선 등) 관람 코스를 개발하고 명소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