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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샘(009240)은 호텔스타일 침대 ‘유로 501’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유로 501 코튼그레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유로 501은 월 1000세트 이상 판매하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은 제품이다. 유로 501 코튼그레이는 최근 유행인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미드브라운’(어두운 나무색)과 ‘내추럴화이트’(밝은 나무색) 색상과 차별화했다.
이 침대는 서랍장·화장대·벽판넬 등 가구 단품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화장대 깊이와 벽판넬 가로길이를 기존 모델보다 약 10cm 줄여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간접조명은 호텔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콘센트도 있어 전자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플래그샵과 인테리어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3차원(3D) 인테리어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호텔침실 공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