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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의 내용은 프로야구 선수 협회에 등록돼 있는 약 400명의 선수들에게 멤버쉽 복지카드를 발급, 업무 제휴가 된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 혜택을 적용해 주는 것으로, 선수 및 가족들이 복지카드로 국내 육대장 전 지역 가맹점 이용 시 총 결제 금액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2013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에 16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궁중 음식 육개장 전문 프렌차이즈다.
육대장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프로야구선수들의 편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 2012년 750만 관중을 넘어섰으며, 해마다 7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할 만큼 명실상부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각 구단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선수 전체의 의사를 반영해 야구규약, 야구선수계약서 내 불합리한 조항 개선을 요구하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된 프로야구 선수들의 조직체인데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복지에 더욱 신경 쓸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