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종일 기자I 2025.12.11 10:05:5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북측 환경개선 지원사업 전(왼쪽)·후 모습.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이번 사업은 동구 송림동, 미추홀구 용현동, 부평구 십정동, 계양구 계산동을 대상으로 도로 포장, 골목길 정비 등 소규모 환경 개선을 시행한 것이다. 이는 원도심 활력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과 행정의 협력 사업이다.

센터가 지난 4월 공모로 선정한 4개 단체는 △노후 상가 정비 △골목길 환경 개선과 쉼터 조성 △보행안전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등 각 지역의 현안에 필요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동암역 북측은 주거지와 숙박업소가 혼재해 그동안 어둡고 폐쇄적인 분위기로 보행 불안이 컸던 곳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밝고 개방감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했다고 센터측은 설명했다.

박형균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이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삶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