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총 13개 기업이 2025년 APEC 공식 협찬사로 동참하게 됐다. 앞서 현대차(005380),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세라젬, 세스코, 탄산오름, 돌핀, 동아오츠카 등이 협찬사로 선정된 바 있다.
먼저 코레일유통은 구강관리용품과 열차 클립펜을 협찬한다. 현대백화점은 리유저블백(플라스틱병 재활용 원단)과 행사장과 인접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대용량 얼음정수기 설치 운영과 리유저블 텀블러를,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표단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송도 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협찬한다. 에프지푸드는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를, 폴라리스쓰리디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서빙로봇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식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3주 동안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 회의’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준비기획단은 참가자 편의 지원을 위한 기념품과 식품, 수송차량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살균청정기, 얼음정수기, 서빙로봇 등 다채로운 기업 협찬 제품을 통해 민관 협력 의미를 더하고, 회의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여 2025년 APEC 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준 준비기획단 기획실장은 “모두와 함께하는 정상회의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협찬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K-APEC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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