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한화건설, 한화정밀기계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24일 일제히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올해 임원 인사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 인사체계’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업무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다. 호칭도 상무, 전무 등 기존 연공 중심 방식에서 담당, 본부장 등 직책 기반으로 변경된다.
㈜한화 관계자는 “전략 및 사업 실행 기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규 임원 승진자.
△㈜한화 모멘텀 부문 (3명)
변준석, 이형섭, 조형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명)
[전략부문] 장성원, 정세진
[사업부문] 강민욱, 박희호, 윤삼손
△한화디펜스 (6명)
김영돈, 김혁, 김현식, 박광남, 안홍규, 오재이
△한화시스템(8명)
박세환, 송성찬, 심강섭, 이기택, 전혁, 조명섭, 하윤철, 홍윤석
△한화건설(12명)
강진혁, 김상현, 김용현, 김희원, 송도화, 송태을, 유종목, 이준명, 임진규, 장우성, 정윤상, 현지훈
△한화정밀기계(2명)
구태완, 조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