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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번엔 '진드기병' 공포…60명 감염·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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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0.08.05 13:47:5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부니아바이러스가 엄습하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차이징바오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해 들어 진드기병 유발 부니아 바이러스로 60명이 감염되고 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병이라 불리는 이 바이러스는 흔히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 전염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이 나고, 피 속 혈소판이 감소한다. 또 간·신장 기능이 저하될뿐더러 출혈열 또는 뇌염을 앓기도 한다.

최근 장쑤성 난징에서 60대 여성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진한 결과 신종 부니아바이러스 감염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난징에서만 올해 들어 37명이 감염됐고 4월 이후 안후이성에서도 23명의 환자가 나와 5명이 사망했다.

저장성에서도 이 바이러스로 2명이 숨졌다.

앞서 지난 2011년에도 수도 베이징에서 신종 부니아바이러스가 발생해 중국 방역 당국을 긴장시킨 바 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밭 등지에서 오래 누워 있지 말고 진드기에 물렸을 때 알코올 또는 담뱃불로 진드기를 죽여 피부에서 완전히 떼어낸 후 병원으로 즉시 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애완동물에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애완동물의 위생에 신경을 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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