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목동6단지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적정성검토에서 D등급(54.58점)을 받았다. 목동6단지는 지난해 12월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이후 이번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것이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에 따라 A~E등급으로 결과가 나뉜다. E등급을 받으면 곧바로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D등급이면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만 한다.
6단지는 1986년 준공된 35년차 아파트다. 총 15동 1368가구 규모다. 이번에 6단지가 안전진단에 통과로 앞으로 남은 나머지 목동 신시가지의 재건축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목동9단지도 앞서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현재 적정성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5단지도 적정성 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1·11·13·14단지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8단지만 정밀안전진단을 스스로 취소한 상황이다. 만약 목동 신시가지가 모두 재건축 될 경우, 약 5만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가 생긴다.
물론 적정성 검토를 최종 통과해도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정비구역지정→추진위 구성→조합설립→시공사 선정→사업시행인가→조합원분양신청→관리처분인가 등 많은 단계를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동 아파트 단지 재건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일대 매물은 모두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매물이 별로 없다”며 “코로나19에도 사겠다는 문의는 종종있는데 내놓겠다는 매도자가 없는 동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