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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지난 29일 동구동 동창마을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를 연결하는 기존 왕숙천의 잠수교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도교량 ‘길벗교’의 개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길벗교는 길이 228m 너비 5m의 도보전용 교량으로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명칭은 시민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왕숙 길벗교는 구리시 동구동과 남양주시 다산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두 지자체 주민들의 교류와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과거 잠수교가 있을 당시 우기에 침수되는 특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는데다 미끄럼사고까지 자주 발생하는 등 이번 길벗교 개통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승남 시장은 “새롭게 설치한 왕숙 길벗교로 인해 이런 불편들이 완전 해소될 것”이라며 “도시미관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아름다운 교량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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