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일(현지시간) 업계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최근 애플이 선보인 것과 비슷한 방식의 갤럭시폰 리스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론칭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지난 9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를 공개하면서 함께 발표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통신사가 아닌 애플을 통해 직접 아이폰을 구매한 고객이 2년 약정을 맺고 한달에 32달러를 내면 매년 신형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버라이즌과 T모바일 등 미국 이동통신사가 잇따라 2년 약정과 보조금 제도를 폐지하면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이 커지자 삼성전자와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 감소를 우려해 유인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포브스는 “리스 프로그램과 관련한 삼성의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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