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레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한 솔론 공장은 지난해 말 로레알그룹으로부터 인수했다. 총면적 2만9750㎡(9000평) 규모의 단층 건물에 생산동과 사무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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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USA는 올해말 파우더 제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제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유석민 코스맥스 USA 법인장은 “기존 근무하던 로레알 출신 직원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인수 인계가 이뤄졌다”며 “현지 동종업계 출신 임원을 영입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코스맥스 USA는 이미 다양한 현지 브랜드와 개발 및 생산을 협의하고 있어 가동 후 매출도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제품만 보고 한 업체가 250만달러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반응도 좋다. 유 법인장은 “내년 200억원에 이어 2017년에는 연간 5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솔론 공장이 가동되면 코스맥스의 생산능력은 국내외를 포함해 연간 약 5억2000만개를 넘어선다. 이는 세계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계 최대 규모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현지 브랜드들이 코스맥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미국에 방문할 때마다 느낀다”며 “연구개발, 품질 등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충실히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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