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28일 분당 KT 본사 사옥에서 6개 지방은행 노조위원장들과 사전모임을 가졌으며 양해각서(MOU) 체결 등 공동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KT노조위원장과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 등 6개 지역은행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KT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은 “지역밀착적 사회공헌이 이뤄져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KT 현장조합원의 어려운 영업활동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은 “양사 조합원은 물론 국민에게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은행 노조도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OU 체결은 이후 KT 각 지역본부 노조와 지역은행 노조가 순차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