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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제는 증시에서 엄청난 변동성이 일어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불안한 도박장이 돼버렸다는 것”이라며 “다른 나라 증시는 하루 1~2% 정도 움직이는데 한국은 하루 8%씩 오르내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이 국내 증시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평론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업”이라며 “이들 기업의 주가가 크게 흔들리면 해외 투자자들은 기업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시장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서 계속 문제가 보인다고 아우성인데도 적절한 조치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메시지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며 “자산시장은 결국 신뢰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가 회복되면 시장은 언제든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며 “정부가 시장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을 향해서는 공포에 따른 투매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라며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기준을 미리 정하고 원칙대로 대응해야 한다. 공포에 휩쓸려 투매하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행동”이라고 말했다.





